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2026년 1월 17일 대우건설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단지명 '푸르지오 그라니엘(PRUGIO GRANIEL)'을 제안하며 조합원 선택을 받았다.
총 공사비 약 7,92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730세대 대단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세대당 3.7평의 커뮤니티 면적과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 2개소 등 차별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 동, 세대당 3.7평 커뮤니티 면적 확보
| 조감도 / 사진: 푸르지오 그라니엘 |
푸르지오 그라니엘은 지하 4층부터 지상 39층까지 총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명은 '위대한 역작(Grand)'과 '하늘(Ciel)'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세대당 커뮤니티 면적은 3.7평으로 일반 신축 아파트의 1~1.5평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다목적 체육관, 사우나, 필라테스룸을 비롯해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2개소가 배치되며, 트리플 선큰 파크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와 협업해 설계를 진행한다.
1·3·4호선 트리플 역세권, 미남초·내성중 학군 인접
사직4구역은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부산 전역은 물론 울산까지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는 단지 북서측 미남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내성중학교는 단지와 인접해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통학 편의성이 높다.
사직동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사직종합운동장, 온천천 시민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추정 비례율 109.6%, 사직 롯데캐슬클래식 대비 신축 프리미엄 기대
최근 구역 지정 당시 산출된 추정 비례율은 약 109.6%로 집계됐다. 시공사 선정 이후 확정될 공사비와 일반분양가에 따라 비례율은 변동될 수 있다. 인근 사직 롯데캐슬클래식이 현재 사직동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1,73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가 완공되면 대장주 지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시공사 선정 이후에도 관리처분인가까지의 기간과 금융비용 부담 등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다.
부산 사직4구역은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나, 향후 공사비 확정과 관리처분인가 일정 등 추가 진행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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